제주발전연구원 |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0 | |||
2016년 11월 29일 | 문의 | 고봉현 책임연구원 | |
010-4818-4139 |
제주지역 GRDP의 단기예측이 가능한
분기모형(JDI-QEFM16) 개발·구축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고봉현 책임연구원은 기본연구 과제로 수행된『제주지역 분기별 거시계량모형 구축에 관한 연구』보고서에서 GRDP의 단기예측이 가능한 분기모형 JDI-QEFM16(Jeju Development Institute - A Quarterly Economic Forecasting Model 2016)을 개발·구축하였음
○ 제주발전연구원은 지난 2011년 제주경제를 예측·전망하기 위해 이미 연간모형(JDI-EFM11)을 개발하였음
- 그러나 연간모형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외부의 경제충격요인이 발생했을 때, 3~6개월 이내의 단기예측에는 취약함
-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분기모형(JDI-QEFM16)을 개발하였음
○ 특히 분기모형은 GRDP 통계가 연간단위로 편제됨에 따라 속보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
○ 이 연구에서는 연간단위로 편제되고 있는 GRDP 통계를 시간분해(temporal dis-aggregation) 기법을 활용하여 분기화 하였으며,
- 분기화된 GRDP 통계와 제주지역 주요 경제변수 간의 상호관계를 연립방정식체계에 입각하여 분석하는 구조모형으로 구축함
○ 최종적으로 구축된 분기모형의 전체구조는 총 5개 부문(생산·고용·물가·소비·투자), 12개 행태방정식, 2개 방정식으로 구성됨
- 각 내생변수 추정에 필요한 설명변수는 경제이론과 자료의 이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하였으며,
- 특히 제주지역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지역변수와 국민경제변수를 외생변수에 포함시킴으로써 지역경제 및 국민경제의 여건변화에 따른 영향분석이 가능하도록 모형을 구성하였음
< JDI-QEFM16 모형의 구조 >
○ 구축된 분기모형의 예측력 및 적합도(fitness) 평가를 위해 동태적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결과, 대부분의 변수들의 예측오차 값이 5% 미만으로 나타나 구축된 모형의 예측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됨
○ 주요 외생변수인 ①원/달러 환율, ②국내총생산(GDP), ③관광객 수에 일정 충격이 주어졌을 경우,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위한 정책모의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음
- 첫째, 원/달러 환율이 5% 상승할 경우, 제주지역 GRDP는 분기평균 0.277%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됨
- 둘째, 국내총생산(GDP)이 5% 성장할 경우, 제주지역 GRDP는 분기평균 0.274%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됨
- 셋째, 관광객 수가 10% 증가할 경우, 제주지역 GRDP는 분기평균 0.366%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53 ( 오라이동 ) 253, Ayeon-ro, Jeju-si, Jeju-do|Tel.(064)729-0500|Fax.(064)751-2168
Copyright 2023. 제주연구원 All rights reserved. (6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