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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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2일 | 문의 | 제주학연구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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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착주민 네트워크 현황 조사를 통한 제주 정착과정 고찰” 보고서 발간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은 2016 제주학 기초연구 일환으로 이루어진 강봉수∙김민영∙김미량∙김동현(제주대안연구공동체)의 “제주 정착주민 네트워크 현황 조사를 통한 제주 정착과정 고찰” 연구보고서를 발간함
□ 연구는 제주 정착주민의 네트워크 현황을 양적․질적 조사 방법으로 제주 정착주민의 정착과정을 고찰하여, 인구증가로 인한 제주 사회의 변동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함
- 특히 제주에 대한 인식과 현실적 요구를 파악하여 정착주민이 제주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정책 욕구를 조사함으로써 정착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함
□ 연구 결과 정착주민의 네트워크가 정착과정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제주지역 정착주민의 네트워크 활동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로 나눌 수 있는데, 온라인 네트워크는 정착 초기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정착 후에도 지속적인 모임 활동을 통해 정착주민의 심리적 지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정착주민과 지역주민과의 융화를 위해서 향후 네트워크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심층면접을 통해 정착주민이 환경운동, 봉사활동 등 대안적 가치에 대한 네트워크 욕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앞으로 지역주민과 정착주민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가는데 참고가 될 것임
□ 단계적이고 통합적인 정보 제공 및 사회적 인프라 개선, 사회안전망 구축과 같은 체계적인 삶의 안정화를 위한 정착주민 지원 정책이 필요함
- 실제로 정착주민을 지원하는 정책 상당수가 정착과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간에 갈등도 있어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제공이 필요함
□ 아울러 정착주민 유입으로 인해 제주 사회는 다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고 문화다양성 역시 증가되고 있어 글로컬(glocal) 시대의 지역 정체성을 고민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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