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 제주지역 렌터카사고 분석 및 감소방안 연구

    2016-12-15 00:31:36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524

  • jdi 로고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6년 12월 15일

    문의

    손상훈 책임연구원

    726-7401

     

    제주지역 렌터카사고 분석 및 감소방안 연구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손상훈 책임연구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주지역 렌터카 교통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지역 렌터카사고 분석 및 감소방안 연구’를 수행하였고, 렌터카 사고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렌터카 교통안전 대책을 도출하여 제시하였음

    ○ 제주지역 렌터카 사고는 방문객(관광객) 뿐만 아니라 상당수가 제주도민이 렌터카를 운전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음. 향후 방문객(관광객)에 의한 렌터카 사고와 제주도민에 의한 렌터카사고를 구분하여 정책에 활용할 필요가 있음

    - 경찰청에 신고 된 렌터카 사고 기준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제주지역에서 2,116건의 렌터카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26.9%인 570건이 교통사고 제1당사자가 제주도민인 것으로 분석되었음. 2015년의 경우 전체 렌터카 사고 525건 중 23.4%인 123건이 교통사고 제1당사자가 제주도민으로 나타났음

    ○ 제주지역 방문객(관광객)에 의해 발생한 렌터카사고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같이 익숙하지 않은 지리, 운전경험 부족에 따른 운전미숙 및 판단잘못이 사고발생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음. 다만, 음주운전, 과속운전 비율은 방문객(관광객) 렌터카 사고보다 제주도민 렌터카 사고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제주지역 방문객(관광객)의 렌터카 안전을 증진시키고, 사고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렌터카 사업자(자동차대여사업자), 렌터카 운전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내 교통안전 유관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렌터카 사업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범위를 대여차량에 국한되지 않고 운전자에게 차량을 대여하는 과정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렌터카 사업자가 교통안전 목표를 달성하거나 지속적으로 실적개선을 이룰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현재 5년마다 렌터카 사업자가 제출하는 교통안전관리규정을 강화하여 운영할 것을 제안함

    - 이를 통해 렌터카 사업자가 렌터카 안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렌터카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렌터카 내 설치된 네비게이션을 활용하여 적절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자발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함

    ○ 렌터카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연구에서 제안되고, 현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렌터카 운전자 보험을 개인보험과 연계하는 정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관계 기관 간 정책공조가 필요함

    ○ 본 연구에서는 환경요인과 관련이 있는 19개 렌터카 사고지점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안전 진단과 개선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 렌터카 운행거리 감소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예정인 급행버스 환승센터 및 정류장과 렌터카 대여ㆍ반납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함

    ○ 현재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안전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는데 렌터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 안전지표 등이 반영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방문객(관광객)렌터카 사고를 구분하여 분석 및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