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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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신당의 공공자원화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보고서 발간

    2017-12-22 01:17:16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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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7년 12월 5일(화요일)

    문의

    좌혜경 전문연구위원

    064-747-6138

     

    제주 신당의 공공자원화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보고서 발간

       

    □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2017년도 제주학 공모과제 “제주 신당의 공공자원화를 위한 기초조사” (김석윤・송정희・이재섭)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음

    □ 신들의 고향이자, 신화의 섬인 제주에서, 무속은 제주 섬만의 독특한 문화 요소를 지니며 제주민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였고, 제주 신당은 제주의 기층민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의 성소였지만 역사적으로 오랜 수난을 겪었음

    □ 본 연구는 제주신당의 부동산 소유권 조사를 통해 신당이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제주의 마을과 사람들에게 신당의 가치를 모색하고 자원화 방안을 모색 함

    - 신당 관련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기초로 신당 소유권 변경 등의 이력, 현황, 지목, 소유권 형태를 조사하고, 소유권의 형태가 고르게 분포된 마을을 선정한 후 현장 조사를 실시함

    □ 제주시 지역 192개소 신당의 GPS 주소를 추출하여 소유권을 확인한 결과, 국가 27개소, 지방자치단체 21개소, 마을 21개소, 기업 5개소, 개인 92개소, 기타 주소가 없거나 등기가 없는 경우가 26개소로 나타남

    □ 신당의 지속가능한 보존을 위해서는 유와 관리를 일원화하고, 마을이 주체가 되어 마을 공동자원으로 삼을 필요가 있음.

    - 신당의 보존을 위해서는 마을 당굿이 보존되어야 하며, 의례(당굿)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의례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마을 공동체성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

    □ 제주 신당은 제주 문화를 보여주는 마을의 공간으로서, 이를 잘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마을 신당의 공동체성 유지, 당굿의 보존, 신당과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잘 유지할 수 있어야 할 것임

    □ 이번 조사 연구보고서는 제주학아카이브 www://jst.re.kr에서 열람 가능함

     

    □ 문의처 :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064-747-6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