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구상과 연계한 한중관계 협력방안과 제주해양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한중 국제학술세미나가 7.3(화) 10시부터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 본 세미나는 2016년 체결된 제주연구원과 중국(해남)개혁발전연구원의 학술교류 협약에 따라 3회째 개최되는 세미나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중국(해남)개혁발전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인민망, 중앙일보 중국연구소가 공동주최 한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글로벌 해양경제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주의 새로운 기회와 비전을 집중 조명하고, 중국 정부의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구상과 연계한 한중 및 제주와 중국 간의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 본 세미나를 통해 산동성, 절강성, 상해 등 중국의 주요 해양경제도시의 정책 및 발전방향을 고찰함으로써 제주와의 연계성을 모색하고, 특히 해남성의 자유무역항 건설과 관련하여 향후 제주와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공동관심 분야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리적으로 한중일 중간에 위치한 제주가 한중관계에 있어 해상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을 선제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은 일반 도민들의 한중 관계 바로알기 저변 확대 차원에서 한중 세미나 및 china 知 Forum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관련문의: 제주연구원 중국연구센터 전화 064-726-7416) 

□ 세미나 개요

○ 일시 : 2018년 7월 3일(화), 10:00~18:30

○ 장소 :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