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0 | |||
2018년 7월 30일 | 문의 | 정지형 중국연구센터장 | |
726-6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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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은 중국 산동성 해양경제문화연구원과 MOU 체결을 통해 해양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구교류 협력에 나섰다.
❐ 산동성 해양경제문화연구원은 1981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해양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양구역경제, 해양산업경제, 해양문화산업 등의 이론, 규획, 정책연구를 하고 있다.
- 산동반도 블루벨리 경제구 및 해양 산동의 비전을 처음으로 제시하였으며, 중국 중앙정부와 산동성의 해양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해양경제 전문 연구기관이다.
- 최근 산동성은 해양개발 확대, 세계 일류 항만 및 현대적 해양산업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해양생태환경 개발을 위한 ‘해양강성 발전방안’을 수립하였다.
· ‘산동성 해양강성 발전방안’은 2018년 3월 시진핑 주석에 의해 제기되었으며, 2035년까지 국가급 해양생태문명 시범구역 건설, 국제적 해양과학기술교육단지 조성, 국가급 해양경제 핵심구역 및 해양개방협력 선도구역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적인 해양 정책이다.
❐ 협약식에서 김동전 원장과 崔风祥 (취이펑샹) 원장은 향후 양 기관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통해 한ㆍ중 및 제주-산동성 간 실익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 아울러 이날 MOU 체결에 이어 '2018 제 1회 한중 해양·문화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 제주연구원은 제주-산동성 교류협력 방안(정지형 중국연구센터장), 제주 해양산업과 한중 협력기회(좌민석 책임연구원)를, 산동성 해양경제문화연구원은 산동성 해양목장 개발현황과 발전방향(胡炜: 후웨이), 산동성 해양강성 발전방안과 한중 협력 기회(王圣: 왕셩)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다.
- 이후 김동전(제주연구원장), 崔风祥 (취이펑샹) 원장 등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본 세미나를 통해 한·중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해양경제의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고 향후 제주와 중국 지역 간의 연구협력 기반을 토대로 교류협력 강화와 해양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산동 사회과학원 袁红英(위안홍잉) 부원장이 참석하여, 산동성 해양관련 산업의 제주 투자기회 확대, 해양목장 활용을 통한 해양관광 협력, 산동성과 제주의 SWOT 분석을 통한 양 지역 신흥산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제의하였다.
· 특히 7월 11일 산동성은 '국제명품 해양도시 행동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칭다오의 자유무역항 건설과 함께 해양개방 협력을 확대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제주 사례의 벤치마킹에 대한 공동협력을 제시하였다.
❐ 제주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구하고 있는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하에 중국 해양산업과의 실질적인 연계성 모색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교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 향후 양 기관의 국제학술 세미나는 제주와 칭다오에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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