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원장 김동전 |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0 | |||
2018년 10월 18일 | 문의 | 좌민석 책임연구원 | |
726-6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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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 좌민석 책임연구원은 18일 발간된 정책이슈브리프‘제주도 해양치유산업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연구보고서에서 국내외 해양치유산업 동향 및 제주도 해양치유산업화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정책적 제언을 제시함
○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해수나 해양기후 등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예방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음
○ 세계관광기구가 발표한 미래 10대 관광 트랜드 중 해변, 스포츠, 크루즈 등 6개가 해양관광과 연계되어 전체 관광 중 해양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분석 되었음
- 세계 해양치유 관광은 2017년까지 매년 9.1%씩 증가하였고 소비액은 68백억불로 세계관광시장의 16% 수준을 차지하고 있음
○ 최근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해양치유자원 등 新관광·레저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음
○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치유자원 발굴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지자체로 경남 고성군, 경북 울진군, 전남 완도군, 충남 태안군을 선정하여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음
○ 해양치유산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좋은 치유자원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으며, 제주도는 풍부한 해양치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
□ 이에 따라 보고서는, 제주도 해양치유산업화를 위한 여건 및 필요성을 분석하고 4가지의 정책적 제언을 제시함
○ 첫째, 제도적 기반조성
-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중
- 또한,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같이 노력하기로 밝혔음
- 정부의 제도적 기반조성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에서도 (가칭)“제주 해양치유 자원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제도권 내에서 육성·지원·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함
○ 둘째, 제주도 해양치유센터 설치
- 해양수산부 2018년 업무계획에 의하면, 해양치유자원 등 新관광·레저 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치유센터 설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제주도 해양치유산업화를 위해서는 Control Tower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칭)‘제주도 해양치유센터’를 설치해야 함
○ 셋째, 해양치유자원 탐색 및 개발
- 해양치유자원 탐색 및 개발을 위해 R&D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는 필수적임
- 제주도에는 아열대 기후에 주로 서식하는 해양생물로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었던 연산호 군락지가 확대됨에 따라 해양치유 자원으로 개발
- 제주도내에 존재하고 있는 해양치유 자원에 대한 보유 현황 분석과 DB를 구축해야 함
○ 끝으로, 해양치유 산업기반 마련
- 해양치유 연계사업 현황 분석 및 수요자 니즈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 해양치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양성센터 건립
- 해양치유 자원 관련 생산공정 확립과 산업화 모델 개발 및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 국외 해양치유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선진기술을 도입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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