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내 마을공동어항이 28개소에 이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양관광 특화, 지역주민 휴식공간화 등 다양한 방안의 활성화 및 관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 제주연구원 엄상근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마을공동어항 특화 및 관리 방안 연구｣에서 제주지역 마을공동어항의 기초조사를 통해 소중한 자원인 마을공동어항의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제시함

□ 제주지역은 4면이 해양인 전국 유일의 지역으로 어항이 99개에 이르며 어항의 중요성도 높은 지역이나, 대규모 어항을 제외한 소규모 어항으로 분류되는 28개의 마을공동어항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임

□ 제주지역 28개 소규모어항인 마을공동어항은 실제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각 어항별 특화 및 관리를 통해 주민생활 개선과 대외 경쟁력(문화, 관광 등)을 갖는 공간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음

□ 제주지역 마을공동어항의 조사는 소규모어항(마을공동어항) 28개소를 대상으로 통계정보, 연안통합지도서비스, 현장조사를 통해 수행하였음

- 통계정보 활용 : 제주도 마을공동어항 개소, 위치 주소 등 파악

- 연안통합지도서비스(http://coast.mof.go.kr/) : 제주도 소규모어항의 공간적 범위, 토지지용, 연안관리계획, 공유수면, 현장도면, 관리도면 등

- 현장조사 : 어항의 물리적 상황, 이용여건, 특수성, 기타 자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