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서귀포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이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동권역을 대상으로 한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지역 내 공간과 수요자, 공급자를 이어주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균형적인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주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급자(강사)/수요자/공간’을 매칭 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 2018년 하반기에는 드로잉, 스토리텔링, 수중 영상 촬영, 살사댄스, 전통 바느질 등 23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성과발표회를 통해 16개 프로그램이 공연·전시/상영되며 17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 본 사업은 문화서비스에 대한 주민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귀포시 동지역에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강사들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내용 및 수준 등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19년 현재 프로그램 시즌1(3월∼5월)을 통해 아카펠라, 규방공예, 스톱모션으로 영상제작, 장구, 첼로 살롱, 인문학 그림그리기 등 19개 프로그램에 28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2019를 통해 6개 동호회/동아리에 강사 또는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 프로그램 시즌2에서도 강사모집, 프로그램 심사, 참여자 모집 등을 통해 강의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12주, 8월∼11월)할 예정이며, 특별히 6월 한 달간 진행 될 ‘페스티벌1’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분야를 시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이라는 커다란 카테고리 안에서 다양한 수요자들의 반응을 취합하고자 하는 계획의 일부분이며, 페스티벌2는 제주문화중개소의 2019년을 총망라하는 전시, 공연이 11월 중 기당미술관에서 계획되어 있다.

□ 이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 및 수준별 프로그램의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고도화 및 권역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 사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기반이 조성되길 바라며,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활동들이 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업 관련 문의는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제주문화중개소 전담팀(064-802-3451, http://start.jejuessd.kr)으로 하면 된다.

■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  

 - 내        용:문화예술 프로그램/활동 수요자, 공급자, 공간 매칭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네트워킹을 통한 서귀포시 동지역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 지원 내역 : 강사비, 공간 임대료 지원 등

 - 문        의 :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제주문화중개소 전담팀 064-802-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