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원장 김동전 |
보 도 자 료 | |||||
2019년 5월 30일
| 담당 | 연구기획소통부 전문연구원한은미 | ||||
729-0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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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구변화,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음달 3일 오후4시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제39회 제주미래포럼-인구정책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도내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앞으로 제주의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통계청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인구로 진입하는 2020년대에는 생산연령인구가 연평균 33만명 감소하고, 2030년대에는 연평균 52만명 감소하는 인구절벽 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제주지역의 경우 2010년 이후 순이동인구(전입인구-전출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구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18년 이후 순이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인구절벽 시대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음
-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구정책담당관을 설치하고,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주의 인구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 중임
-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의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와 이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함
□ 이날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의 인구변동과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고태호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의 인구이동’에 따른 시사점을 설명한다.
□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석준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철남 제주특별자치도 의원 ▲문경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신승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고대로 한라일보 기자가 ▲주윤정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제주의 인구정책 방향에 관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은 “제주의 순 이동인구 감소 등 인구변화에 대한 현황분석과 전망을 통해,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한데 모아 현실적인 인구정책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반영될 수 있는 토론 내용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 한편 이번 토론회는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제주연구원 연구기획소통부(☎729-0543)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인구정책팀(☎710-23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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