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9월 23일(월) 16시, 제주연구원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금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속적인 공동 조사․연구 활동과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체결되었다.

□ 제주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업무협약 분야는 총 5가지로

- 첫째, 국내외 지질·수자원 관련 연구 공동 추진 및 수행

- 둘째, 제주 화산, 기후변화 등 지질자원 관련 연구사업

- 셋째, 지질 정보·기술 교환 및 실험장비 공동 활용

- 넷째, 제주 지질자원 연구 및 관련 이슈들에 대한 양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

- 다섯째, 직원의 상호 교류 연구이다.

□ 제주연구원은 1999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03년 ‘제주도 지질여행’ 초판을 시작으로 2006년에 증보판, 2013년에 개정판을 출판하였다.

□ 제주연구원 김동전 원장은 제주는 경제적 잣대로 평가할 수 없는 지질자원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제주의 환경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01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지난 20여년 동안 동반자의 관계로 걸어왔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지질·수자원 관련 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제주 화산과 기후변화 등 지질자원 관련 연구 사업을 통해 제주의 지질 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지는 성과를 기대해 보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명견만리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라다고 밝혔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제주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제주 발전을 위한 역할을 기대하며 협력을 통해 서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공유하고 공동연구와 공동 세미나를 통해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