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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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전쟁 시대, 제주 대응방안 새로 마련해야

    2019-12-18 04:57:12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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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과 함께 제주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

     

     

    제주연구원

    원장 김 동 전

     

     

    보 도 자 료

     

     배 포 일

     2019. 12. 18. (수요일)

     

    담당부서

     

     

    연구기획소통부

    064-729-0543

     

    문 의

     

     정지형 책임연구원

    064-729-0516

     

    "중 무역전쟁 시대,

    제주 대응방안 새로 마련해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연구원 제14China Forum 에서 제시

     

      20191218,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제14China Forum을 개최함

    - 제주연구원 김동전 원장의 개회사와 제주특별자치도 김성언 정무부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최병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됨

    - 이화여자대학교 최병일 교수는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42대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FTA 교수연구회 회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번 제14China Forum 무역전쟁의 시대, 뉴노멀(New Normal)의 부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함

     

     14China Forum 개회사와 축사

    묶음 개체입니다.

     

    최병일 교수의 주요 강연 내용을 요약하면 이하와 같음

     

    14China Forum 강연 현장 >

    묶음 개체입니다.

     

     - 미중 양국은 이미 상호간 15-25%의 고관세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1차 협상을 마치고 2차 협상을 예정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협상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임

    게다가 미중 무역전쟁은 실제 무역분야에 한정된 문제가 아닌 급변하는 세계 질서 중 기존 체제와 새로운 체제 간의 충돌이라고 볼 수 있음

    - 실제 트럼프 정권 이전, 21세기 초반까지 중국과 미국은 협력과 공생을 유지하였지만, 영국의 블랙시트, 고속성장하는 중국, 이로 인한 미국의 위상변화 등 다양한 이슈와 함께, 미중 양국 간 분쟁은 다차원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이와 함께, 이제는 중국의 세계경제 중 미국과 영국의 지위에 대한 대체가능성 역시 주목받고 있음

    - 중국 정부의 고속성장을 위한 주요 정책 중 주요하게 중국제조 2025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산업 10개 분야에 대한 생산규모 확대 계획을 제시하여, 중국의 생산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5G 등 관련 첨단기술력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미중간 분쟁은 무역전쟁에서 기술전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 보이고 있음

    게다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의 연구개발 능력은 세계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지만,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션전(深圳)의 경우 규제수준이 낮아 테스트베드로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음

    향후 미중 무역전쟁은 지속적인 문제로 남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결국 세계적으로 새로운 뉴노멀의 시대로 진입할 것이 전망됨

    - 또한 세계 경제규모 상위 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이미 무역을 국내정치에 활용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국가 간 분쟁은 더욱 다각화 될 것임

    급변하는 세계질서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와 고찰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 해외투자, 수출입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대외전략 및 대응방안 모색 역시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