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 재해 발생후 빠른 회복(리질리언스) 위한 준비 필요

    2020-01-22 01:35:57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952

  •  

     

     

     

     

    도민과 함께 제주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

     

     

    제주연구원

    원장 김 동 전

     

     

    보 도 자 료

     

     배 포 일

     2020. 1. 22. (수요일)

     

    담당부서

     

     연구기획소통부

    064-729-0542

    birthday0502@jri.re.kr

     

    문 의

     

    박창열 책임연구원

    064-729-0520

     

    재해 발생후 빠른 회복(리질리언스) 위한 준비 필요

    의료심리지원체계 구축 등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 지원

    재해예방형 도시계획 도입으로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재건

     

    최근 기후변화, 도시화 등의 확대로 인해 재해 규모가 대형화되고, 피해양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의 재난관리체계는 재해 발생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는 역량(리질리언스, 회복탄력성)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22일 발간된 기본과제 제주지역 재해 회복탄력성 강화 방안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주지역은 인구 유입관광객 증가, 개발사업 급증 등 재난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또한 섬지역인 제주는 재해 발생시 교통수단 단절로 고립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회복 및 복구를 위한 방안들을 마련해놓을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국내외 리질리언스 강화 사례, 제주지역의 재해 여건과 제한사항 등을 조사하여 제주지역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개선사항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최근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가 잦아짐에 따라 복구계획을 재해 발생 이전에 수립함으로써 지역의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확대되고 있음. 또한, 국제기구에서도 지역사회 스스로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음

    - 이에 제주지역에서도 기반시설 복구 등 전통적인 구조적 복구대책과 더불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피해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회복을 돕는 다양한 지원대책을 보완해야 함

    - 먼저, 제주지역은 고립상황을 고려하여 지역내 가용한 자원을 DB화하여 운용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재해 발생후 피해자들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체계, 의료심리지원체계 등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관련 대책을 보완할 필요가 있음

    - 또한, 재해 발생지역의 복구시 단순한 원상복구가 아닌 재해예방형 도시계획설계기법 등을 적용하여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재건될 수 있도록 도시정책과의 협조도 필요함

    연구원은 제주지역의 재해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DB화하여 운영체계를 마련해놓는 것이 중요하다.”미래의 불확실한 재해에 대비하여 재난관리체계는 지역내 개별 자원에 연속성을 부여하여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탄력적협력적 방안을 보완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