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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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침체전망

    2020-01-31 04:30:25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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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과 함께 제주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

     

     

    제주연구원

    원장 김 동 전

     

     

    보 도 자 료

     

     배 포 일

     2020. 1. 31. (금요일)

     

    담당부서

     

     연구기획소통부

    064-729-0542

     

    문 의

     

    이성용 선임연구위원

    064-729-0509

     

    2020,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침체 전망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 이성용 선임연구위원은󰡐2020년 제주지역부동산시장 전망 및 시사점󰡑연구에서는 도내외 전문가(87)를 대상으로 2019년 부동산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2020년을 전망함

    - 조사결과 전문가들은 2019년과 비교해서 2020년은 정부의 주택 및 부동산 규제, 금리인상 등에 따라 주택 및 토지 시장은 후퇴 및 침체될 것으로 예측함

     

    <> 제주지역 매매가격(주택, 상가, 토지) 추세

    (단위: %)

     

    주택

    상가

    토지

    상승

    5.8

    2.3

    12.6

    하락

    58.6

    63.2

    51.7

    보합

    35.6

    34.5

    35.6

    합계

    100.0

    100.0

    100.0

     

    전문가들이 진단한 2019년 주택 및 토지 시장의 경우 후퇴기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지만, 2020년 전망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음

    <그림> 제주지역 2020년 유형별 경기전망

     

    제주지역 부동산의 투자매력은 감소로 예측되고 있고, 도내외 전문가들은 2020년 주택 및 토지 등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부정적 전망의 이유로는 국내외 경기 침체 지속, 미분양증가 등에 따른 제주의 투자매력 감소, 정부규제정책 유지 등을 꼽고 있음

    인구증가세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국제자유도시 관련 프로젝트들이 추진됨에 따라 유입인구로 인한 인구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

    제주지역 주택 및 부동산에 대한 경기전망을 앞으로 23년간 지속 비율이 39.1%, 34년간 지속된다는 비율이 31.0%, 12년간 지속된다 23.0%의 순으로 나타남

    또한 전문가들은 추가공급을 원하는 주택 유형으로 대단지형 아파트 36.0%,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31.4%, 아파트·단독주택이 각각 15.1%의 순으로 나타남

    도내외 전문가들은 미분양주택의 해소를 위해서는 건설사 할인분양 31.0%, LH 등 공공에서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활용 28.7%, 미분양주택구입 규제완화 27.6% 으로 응답함

    또한 토지분할을 통한 농지취득제한에 대한 의견은 현행제도 유지 55.2%, 탄력적 운형 32.2%, 현행제도 폐지 12.6%의 순으로 응답하여, 전문가들은 현재 제도를 유지하되 탄력적운영이 필요하다고 답변함

    제주지역은 민선7기 이후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주택(공공임대주택 등)의 비율을 10% 목표로 행복주택 등이 공급하고 있음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 및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이 수립될 예정임에 따라 이러한 상위계획에서 최근의 여건을 고려한 목표인구의 검토 및 주택 및 토지의 수요와 확보 방안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것임

    또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투기방지 및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도 이러한 중앙정부의 정책을 고려해야 할 것임

    - 특히 공공주택 공급의 확대 및 과도한 부동산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