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구원은 2020년 한해의 연구결과와 사업결과를 집대성한 ‘2020년도 연구결과 요약집’을 발간하였다고 17일 밝혔다.

□ 연구결과 요약집의 주요 내용은 ‘2020 연구결과’와 ‘2020 사업추진 실적’으로 구분된다.
 - 2020 연구결과 부문은 기본과제(13건)ㆍ정책과제(27건)ㆍ현안과제(10건)ㆍ미래기획과제(1건)ㆍ수탁과제(15건)ㆍ협약과제(9건) 등 75건에 대한 연구 주요 결과를 담고 있다.
 -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개최한 제주미래포럼 및 코로나19 대응 연속기획 정책세미나 등 총 19건의 정책세미나에 대한 주요 결과를 수록하였으며, 제주데이터센터와 중국연구센터의 주요 실적을 싣고 있다.
 - 2020 사업추진 실적 부문은 제주연구원 소속의 7개 센터(고령사회연구센터, 제주공공투자관리센터,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제주학연구센터)가 진행한 주요 사업 실적을 수록하였다.

□ 지난해 제주연구원의 주요 연구과제를 보면 제주지역 도시생활지표 개발 및 활용방안, 제주지역 마스(MaaS) 도입 기본 구상, 기후변화 대비 제주지역 침수재해 관리방안 연구, 제주지역 물류체계 개선 방안 연구, 제주지역 가계부채 진단과 정책 방향 등을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였다.
 - 이밖에 신남방 정책에 따른 제주 수출시장 다변화 연구, 제주지역 5대 전략산업 분야 일자리 동향과 중장기 인력수급 분석, 제주특별자치도 투자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파급효과 분석, 제주지역 사업체 휴폐업 현황과 정책 과제 등을 통해 제주의 혁신성장을 위한 노동시장 개선 및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였다.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 뉴딜」, 「제주형 뉴딜과 스마트시티 챌린지」주제의 제주미래포럼 개최 등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추진하며 현장과 도정의 연결고리를 제공하였다.

□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지역경제와 도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제주형 뉴딜의 전략적 방향 설정을 위해 제주연구원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올해는 제주연구원이 ‘제주형 뉴딜’을 선도하는 정책싱크탱크로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선제적 연구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그린 도시 전략 연구 등 중장기 정책 개발을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2020년도 연구결과 요약집 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