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 제주 식품가공산업, 호텔·음식점 등 중간수요 타켓팅한 안정적 수요 확보 지원정책 필요

    2021-04-01 06:41:16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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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과 함께 제주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

     

     

    제주연구원

    원장 김 상 협

     

     

    보 도 자 료

     

     배 포 일

     2021. 4. 01(목요일)

     

    담당부서

     

     

    연구기획소통부

    064-729-0541 

     

    문 의

     

    고태호 연구위원

    064-729-0510

     

    제주 식품가공산업, 호텔·음식점 등 중간수요 타켓팅한 안정적 수요 확보 지원정책 필요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 고태호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식품가공산업 창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지역전략산업인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해서 호텔, 음식점 등의 중간수요를 고려한 창업 지원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고태호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식품가공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호텔, 음식점 등의 중간수요와 연계하고, 창업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창업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 따르면 제주지역 식품가공산업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서 관광객 등의 민간수요 보다는 호텔, 음식점 등 기업의 중간수요와 연계한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 식품가공산업 창업 기업의 제품을 호텔, 음식점 등에 납품하는 구조의 중간수요 연계 창업 지원 모델 추진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창업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 조성, 장비 구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 이와 관련하여 지식산업센터 형태의 식품가공산업 시설 기준이 충족된 공간을 갖춘 제주식품산업창업지원센터(가칭) 조성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식품가공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률이 저조하고(6.6%), 동시에 기업 생존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전체 사업체 수

    전체 창업 기업 수

    창업률

     

    식품가공산업 전체 사업체 수

     

    식품가공산업 창업 기업 수

     

    식품가공산업 창업률

    62,871

    835

    22,091

    55

    35.1%

    6.6%

    식품가공산업은 창업 초기, 식품 제조를 위한 시설 및 공간 조성이 필수적이고, 각종 인·허가 규제*가 까다로운 산업 특징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위생법(업종별 시설기준), 물환경보전법(폐수 배출에 관한 규제), 산업집적법(공장설립에 관한 규제)

    또한 식품가공산업 창업 기업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창업 초기(1~3), 도약기(3~7)에 폐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2019년 기준 제주지역 식품가공산업 기업의 1년 생존율(94.5%)은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기업 생존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생존율
    (A)

    2년 생존율

    3년 생존율

    4년 생존율

    5년 생존율

    (B)

    생존율 변화

    (B-A)

    94.5%

    81.8%

    75.0%

    63.8%

    60.0%

    34.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