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제주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 |
| 제주연구원 원장 양덕순 |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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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포 일 | 2022. 10. 19(수요일) | ||
담당부서
| 연구기획협력부 ☎ 064-729-0541 |
문 의
| 고태호 연구위원 ☎ 064-729-0510 |
민선 8기 경제정책, 지역 내 산업 간 연계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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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고태호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경제구조 분석 및 경제정책 방향」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산업구조 및 수요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 연구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지리적 특성 상 지역산업에서 필요한 중간재(원료 등)를 타지역에서 공급받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역 소득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제주지역 기반산업인 관광산업(숙박, 음식점업 등)에서 필요한 중간재(농수산물, 원료 등)를 타지역에서 조달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지역 숙박업의 ‘지역 내’ 중간재 투입비중은 39%(‘타지역’ 중간재 투입비중: 61%)로 나타났고, 전국 숙박업의 ‘지역 내’ 중간재 투입비중은 46%(‘타지역’ 중간재 투입비중: 54%)로 나타남
* 음식점의 경우, 제주지역의 ‘지역 내’ 중간재 투입비중은 46%(‘타지역’ 중간재 투입비중: 54%)인 반면, 전국 음식점의 ‘지역 내’ 중간재 투입비중은 64%(‘타지역’ 중간재 투입비중: 36%)로 나타남
◦ 이는 제주지역 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경제효과가 지역 내에 재투자되지 않고, 역외로 유출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 이에 고태호 연구위원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경제정책의 방향은 지역 내 산업간 연관관계를 고려하여 설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고 연구위원은 “산업 성장에 따른 과실이, 외부지역으로 계속 새어나가는 구조에서는,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 육성 정책의 효과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였다.
◦ 이에 따라“제주지역 농업, 관광산업 등 기반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간 연관관계 강화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 이를 위한 전략으로, 제주지역의 전방산업과 후방산업을 고려하여 제주지역 원재료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수요(중간수요)를 연결하는 경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 예를 들어,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접하는 전방산업인 숙박서비스업의 어메니티 수요를 제주지역 내 화장품 제조업체와 연결시키고, 화장품 제조업의 원료(농산물 등) 수요를 제주지역 농가와 연결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 | ① 전·후방 산업 간 연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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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 | 화장품 제조업 | | 숙박서비스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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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② 중간수요 연계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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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산업 간 연관관계를 고려한 전략을 통해 지역 내 소득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나가야한다고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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