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제주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 |
| 제주연구원 원장 양덕순 |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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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포 일 | 2022. 10. 22(토요일) | ||
담당부서
| 연구기획협력부 ☎ 064-729-0516 |
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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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주 미래 설계의 담론적 구상 세미나 개최 - 제주 미래의 20년 설계를 위한 논의 도민의 의견, 도민이 생각하는 미래 제주의 모습 고민 |
□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와 공동으로 10월 21일(금), 22일(토) 양일에 걸쳐 “제주 미래 설계의 담론적 구상”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금번 공동세미나는 뉴 노멀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제주공간이 요구하는 변화, 시대가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제주 가치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주 미래 설계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제주 미래의 20년을 그려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만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행정체제 모델 도입과 도민의 의견이 무엇인지, 도민이 생각하는 미래 제주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고민하여 도민의 참여와 도민의 합의된 정책을 만들어내기 위해 제주연구원이 그 책임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 세미나는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세션1-A]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공론화를 대주제로 김광구 경희대학교 교수의 “제주의 미래, 공론화 그리고 행정체제개편” 발표가 진행되었다.
- 김광구 경희대학교 교수는 공론화에 대한 목적과 기능, 필요조건에 대한 이론제시와 공론화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제주의 특별한 자치를 위한 공론화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 [세션1-B]에서는 “1인 시니어 주거복지 라운드 테이블: 한국비교정부학회, 삼육대학교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의 대주제로 김지은 국민대학교 교수와 박은수 삼육대학교 교수의 “1인 액티브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과 컬렉티브하우스” 발표가 진행되었다.
- 김지은 국민대학교 교수와 박은수 삼육대학교 교수는 “시니어세대(노인) 중 시간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능동적 소비와 자기발전에 시간을 투자하고, 도전하는 삶의 특징을 가진 5060세대인 액티브시니어(1955-1974년 출생)에 대한 논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공간과 공동공간이 나뉘어진 컬렉티브하우스에 대해 소개하였다.
- 컬렉티브하우스에 대한 토론에서는 ‘저소득 노인에 대한 컬렉티브 하우스’ 개념과 ‘aging in place(요양원에 가지 않고 현재 집에서 거주하면서 생을 마치기)’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 [세션1-C]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커뮤니티웰빙 수준과 생활권역 설정의 대주제로 최영출 충북대학교 교수와 장지현 상명대학교 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의 커뮤니티 웰빙 수준 분석” 발표가 진행되었다.
- 최영출 충북대학교 교수와 장지현 상명대학교 교수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행복도 측면에서 9개 중소도시 그룹들 중 세 번째로 높은 그룹에 속해 있으며, 이 그룹은 사회적 자본을 강화할 경우 첫 번째로 높은 그룹에 속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그룹임을 제시하며, 제주는 다양한 자본 중에 상대적으로 사회적 자본의 발전 계획이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 이에 대한 토론에서는 도민들에게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측면이 무엇인지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할 수 있는 이정표를 제공하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세션2-B]에서는 지역의 공유경제와 비전 설정의 대주제로 김진욱 혜전대학교 교수의 “지역별 공유경제의 활성화 방안” 발표가 진행되었다.
- 김진욱 혜전대학교 교수는 공유 경제의 개념, 배경, 특징 등 이론적 논의를 시작으로, 공유경제가 실제 활용되고 있는 사례와 충청남도 공유경제 및 향후 과제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김 교수는 충남의 경험을 중심으로 사례를 제시하며, 공유경제의 과제로 1)시민의식 2)기업환경 3)경제환경 4)법과 제도 부문별로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이에 대한 토론에서 주현정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제주의 공유경제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제시하며, 공유경제를 실현하는데 있어 안전문제, 규제문제, 이해당사자 간 충돌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주 연구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법률이나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여 전국적으로 통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정비하고, 숙박, 사무실, 운송 외에 확산할 수 있는 컨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법, 규제 정비는 향후 민간기업의 참여를 제고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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