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더 행복한 제주』를 위한 실용적 정책연구기관 |
| 제주연구원 원장 양덕순 |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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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포 일 | 2022. 11. 10(목요일) | ||
담당부서
| 연구기획협력부 ☎ 064-729-054 |
문 의
| 현혜경 책임연구원 ☎ 064-729-0527 |
제주연구원, ‘탐라문화제 도민인식 조사 및 향후 과제’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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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올해 60주년을 맞는‘탐라문화제에 대한 도민인식 및 향후 과제’에 대한 현안연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1962년 제주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제주예술제를 시작으로, 1965년 한라문화제로 변경하여 향토문화제 성격으로 수행되다 2002년에는 탐라문화제로 변경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탐라문화제는 60년 세월이 지나는 동안 여러 사회적 환경변화와 사회구성원의 변화, 새로운 축제들의 등장과 경쟁을 겪으면서 새롭게 모색되어질 필요성이 사회 각계에서 제기되어 왔다.
○ 60년 연륜에 맞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방향성과 목적이 재정립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지난 시기의 탐라문화제에 대한 평가를 비롯하여 도민들 사이의 인식 공유 과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 이번 보고서에는 우선 그동안 탐라문화제를 둘러싸고 일어났던 쟁점들을 정리하였으며, 또한 탐라문화제에 대한 도민 인식 조사와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하여 향후 과제 등을 제시하고 있다.
○ 현재 탐라문화제는 제도적 근간이 취약하여 관련 조례가 부재하며, 관련 중장기 발전계획도 부재한 상황이다. 지역의 대표 의례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와 기본계획 수립이 우선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 또한 탐라문화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조직의 상설화를 비롯하여 탐라문화에 대한 개념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탐라문화제의 정체성 및 목적 사업과 대표콘텐츠 개발에서도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립도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탐라문화제 수행 장소의 문제는 문화제의 상징성과 지역균형을 안배해야 한다는 논쟁이 존재하고, 탐라문화제 만족도 및 평가의 체계화와 홍보 전략의 다각화도 요구되고 있다.
○ 보고서는 이를 바탕으로는 주민참여 바탕의 미래발전 방향 수립 및 정체성 확립을 비롯하여 탐라문화제 중장기 진흥계획 수립과 발전방향 로드맵 제시, 법인화 전환 및 육성 조례 제정 방안 검토, 안정적 축제장 확보, 평가체계의 고도화 등의 정책적 제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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