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강진영)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1호관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인식 확산과 교육”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31일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체결한 ‘제주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제53회 ‘지구의 날*’(4월 22일)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여, 제주도민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지식 함양 및 실천 독려를 위한 워크숍으로 개최된다.

지구의 날(4월 22일)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면서 시작되었다.

** 기후변화주간은 환경부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2일을 전후로 일주일간(21일~27일)을 기후변화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한다.

 □ 워크숍은 강진영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지속가능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중립실천 정책 동향’을 주제로 오홍식 제주특별자치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강연이 진행되고, 주제발표는 제현수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에 이어 전성환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 회장의 ‘청정담화(청년의 정신을 담아 환경을 말하다), 청년에게 환경이란’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이기호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인식 확산과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김병무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 문수중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자원순환지원부장, 정연옥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채진영 제주환경교육센터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 ​ 강진영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금번 공동워크숍을 통해 “제주도민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인식 확산과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특히 MZ세대로 일컬어지는 청년들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개발 및 탄소중립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공동워크샵 프로그램 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