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50%이상이 영리병원에 찬성하고 60%이상이 신공항 건설에 찬성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그 설문조사 항목들을 좀 보고 싶습니다.
지난 연말의 조사하고는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 연말에 실시했던 조사항목이나 내용도 언론을 통해서 알고 있는 내용이 전부입니다.
구체적인 설문조사 항목과 결과에 한 자료들을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요청합니다.
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 삼성경제연구소와 공동용역을 맡고 있는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데 대한 1, 2차 중간보고서느 왜 공개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다 알아야 할 내용인데 정작 국민의 세금으로 연구용역비를 받고 있는 제발연과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지도 않고 있는 이유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요?
제주를 국제자유도시화 한다는 근본적인 시각의 문제점이 수정되지 않는 한 제발연의 연구성과나 그 목적이 결국 제주도정이 바라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친화정책들을 만들어 내는 수발기구나 다름 없다고 보는 시각에 대해서 나름 제발연의 존재이유를 제주도민의 입장에서 옹호해 주었었는데 작금의 현실을 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군요.
제주도정의 입맛대로 연구용역 내용을 써주는 대필기관! 이라는 비아냥과 조소를 벗어나려면 제발연 스스로 정체성을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