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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조직 기능 재편 방안 용역자 선정에 대하여..
2015-08-02 0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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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인택 (hijeju)
조회수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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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제주관광조직 기능 재편 방안 외부 공모 용역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바람직한
용역 발주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주관광 현장에 30여년간 몸담아 온 저가 느끼는 용역자 선정이 현 관광조직에 몸을 담고있는 사람으로 한다면 공익성과 공정성, 객관성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이 용역에 선정된 오상훈 제주대학교 교수는 현재 제주도관광협회 조직의 일원으로 관광협회 업무에 깊숙히 관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더욱이 관광협회에서 발주한 여행사타당성 용역까지 맡아 수행하고 있는 실정에 제주 관광조직 기능 재편 방안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수행된다는 보장은 없는 것입니다.
원장님을 찾아뵙고 말씀드릴 계획입니다만 요즘 무더위로 조금 누그러지면 찾아뵙고 자초지종을 말씀드릴것입니다.
또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승훈연구원은 오상훈교수와 사제지간이기 때문에 감히 거부하기가 곤란한 입장이라는 게 외부의 여론입니다.
"제주 관광조직의 기능 재편 방안"은 정말 중요한 것이므로 어디에도 치우처서는 결코 환영받지 못하고 제주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켜 큰 문제가 될 소지가 많으므로 심사숙고하셔야 할 것입니다.
관광조직의 기능 재편은 각 기관, 단체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기능 수행이 가장 근본이 되어야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 제주관광공사 설립의 목적과 취지를 살리는 게 세비와 인력를 낭비치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관련 정보의 홍수시대로 정보신뢰도 상실 등을 관건일 것입니다.
법적 책임없는 관광통계 부실로 인한 도민사회의 불신임 해소와 이중삼중 집행되는 관광업무들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게 하는 여건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