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발전연구원에서는 10월 15일 가파도 마을회관에서 전문가, 제주지속녹색성장포럼,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가파리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가파도 탄소 무배출 시범도를 조성하기 위해 덴마크 본홀름 비즈니스 센터 소장 Lene Grønning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 현재 제주발전연구원은 환경부 연구용역으로 ‘제주 가파도 탄소 무배출 시범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개최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는 본 연구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가파리민의 가파도를 탄소 무배출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합니다.

□ 덴마크 본 홀름 비즈니스 센터 소장인 Lene Grønning은 현재 덴마크 본홀름 녹색섬(Bright Green Island) 프로젝트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데

□ 녹색섬(Bright Green Island) 프로젝트는 본 홀름섬을 2025년까지 섬전체 재생에너지 자급율을 100%화 한다는 구상으로 전문가들의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비전과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마련한 후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본홀름 에너지 포럼’이라는 네트워크를 조직화하여 행동 계획의 참여와 지원을 확보하고 있다.

□ 본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의 본홀름 섬의 녹색섬 개발 사례는 탄소 무배출 시범도를 지향하는 가파도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색사업을 추진중인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의 녹색 지역 모델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보조자료 : 덴마크 녹색섬 개발 사례 및

                              Lene Grønning소장 이력서 첨부